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자연이 되어 가는 대로 맡김이 상책이다.'라 하였고, 조보지는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선정(禪定)으로 들어감이 상책이다'라고 하였으니, 놓아 버리면 마구 흘러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면 메마른 적막에 들어가 생기가 없어지느니라. 그러므로 오직 몸과 마음을 다루는 데도 그 자루(柄)를 손에 잡아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오늘의 영단어 - inner chamber : 안방기둥이 약하면 집이 흔들리듯, 의지가 약하면 생활도 흔들린다. -에머슨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탈무드오늘의 영단어 - coughing : 기침목표란 우리들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주는 것이다. -앤드류 매튜스 오늘의 영단어 - strip : 벌거 벗다, 벗기다, 까다, 빼앗다: 좁고 긴 조각(땅), 활주로오늘의 영단어 - enmity : 증오, 적의, 불화, 반목오늘의 영단어 - trivial : 사소한, 시시한, 하찮은, 경박한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기역자 모양으로 생긴 낫을 보면서도 기역자를 모른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함을 이르는 말.